비트코인, 6만4300달러 저항선 돌파시 하락 방어 가능성
[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비트코인(BTC)은 지난 일주일 전 대비 0.52% 상승한 6만2722 달러로 음봉 마감됐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들어 중소형 채굴자들과 독일 정부, 미국 정부, 마운트곡스 7월 상환 이슈 등 여러 매도 압력 이슈가 겹치며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림 1 ] 비트코인 일 봉
다만, 지난주부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순유입에서 전환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마운트곡스 7월 상환은 GBTC 사례를 봤을 때, 장기적인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는 등의 완화적인 전망으로 매수 심리가 조금씩 회복돼 가고 있습니다.
장기 금리 인상 확률 표
지난주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되면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에서도 연준이 9월 첫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5월 PCE는 4월에 발표된 수치보다 전체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치에 모두 부합하면서 최근 미 CPI,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PCE까지 긍정적인 수치를 보인 것입니다.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되면서 현재 기준 금리는 5.50%입니다. 현재 525-550bp로 동결될 확률이 89.1%입니다. 다음 FOMC는 이번달 31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 그림 2 ] 비트코인 4시간 봉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수렴 하단과 장기 이평선 지지를 받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저항은 6만4300달러~6만5000달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저항 구간은 일 봉 이평선이 몰려있는 자리로 최근 2주 이상의 하락세를 마무리 짓기 위해 반드시 돌파해야 하는 저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최근 하락 트렌드를 이어왔던 4시간 60일 이평 저항이 돌파되면서 추가 상승이 나와주고 있다”며 “그간 4시간 봉 이평이 역배열로 꾸준히 내려온 만큼 돌파가 이뤄졌어도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전환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 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