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 돌파 기대감…주요 지표들 강세 신호–코인텔레그래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 회복을 노리고 있다. 두 가지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상승 추세를 예고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일봉 차트에서 강세 신호 나타나
8월 18일 주간 마감 시점,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 최고 6만271 달러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비트코인 가격 지표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봉 차트에서 일목 균형표를 분석한 인기 트레이더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강세 교차 지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상승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BTC가 일목 균형표 차트에서 고전적인 상승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일목 균형표 분석. 자료=Titan of Crypto/X
이동 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에서도 상승 교차가 발생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인 알란 타디그레이드(Alan Tardigrade)는 “비트코인은 곧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 말했다.
# 6만600 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6만600 달러가 이번주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비트코인은 지난 8월 초 6개월 만의 최저점으로 급락하기 전 잃었던 ‘반감기 이후 재축적 범위’를 회복하게 된다.
렉트 캐피탈은 “이는 비트코인이 재축적 범위 아래의 하락 일탈 기간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난 사이클을 기준으로 볼 때, 약 160일이 지나면 ‘포물선 상승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125일이 지났으며, 역사적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9월 말쯤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