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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년 만에 최악의 1분기 수익률 눈앞…2분기 반등 기대감 상승


[뉴욕 = 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7% 이상 하락하며 최근 5년 중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0년 1분기에도 약 11% 하락한 바 있지만,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거시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 기대감 속에 10만8786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1월 20일 취임 이후 발표된 경제 관세 조치로 시장의 기대감은 급락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7만6700달러까지 하락하며 약 30%의 조정을 받았다.


21st 캐피털(21st Capital) 공동창업자 시나 G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과 정부 지출·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가 비트코인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분기에는 감세, 규제 완화, 금리 인하 등이 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난센(Nansen)의 수석 분석가 오렐리 바테르 역시 “관세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크다”며 “재무장관 베센트의 실용적인 태도와 집단적 관세 완화를 위한 협상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상호 관세’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시장은 다시 한번 변동성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바테르는 “미국과 유로존의 협상 과정에서 가격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분기에 평균 27%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3년간 2분기 수익률이 양호했던 해만 최소 7차례에 달한다.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준비금 계획과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디지털자산대책위원회(Working Group on Digital Assets)의 보 하인스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이 6월 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미국의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루시 만체 무브먼트랩스(Movement Labs) 공동창업자는 “이번 1분기 조정은 더 큰 변화의 일시적 현상”이라며 “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이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기술과 정책의 정렬이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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