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5년까지 25만 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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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5년까지 25만 달러 간다”–펀드스트랫 톰 리
30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공동 창립자이자 금융 시장 분석가로 유명한 톰 리(Tom Lee)는 최근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최대 2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5만 달러, 현재 사이클에서 가능성 높아”
톰 리는 방송에서 “앞으로 12개월 안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25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현재의 가격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매우 높은 확률로 실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공식 채택하고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확보할 경우, 비트코인의 글로벌 금융 자산으로서의 지위가 강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하게 되면 이는 시장 신뢰를 확보하고,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 내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사례와 비트코인 채택
톰 리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이 비트코인을 재무제표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주주들에게 막대한 가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여준 사례는 비트코인이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입해 재무제표의 주요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전략은 주주들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단기적 조정 속에서도 장기적 낙관론
톰 리의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일주일간 횡보세를 보이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조정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톰 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공황 상태에 빠지지 말 것을 조언했다. 그는 “조정은 시장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며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명 투자자인 라울 팔(Raoul Pal) 또한 비트코인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바나나 존(banana zone)’ 개념을 재조명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이 구간에서 강력한 장기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나나 존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투자 가치와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톰 리는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서도 비트코인의 올해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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