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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활성 주소 급감 … “반등시 가격 상승 신호”


최근 비트코인(BTC) 활성 주소 수가 급감하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쇼의 진행자이자 시장 전문가인 카일 둡스(Kyle Doops)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이같은 개발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활성 주소 감소는 거래량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투자자들의 행동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둡스는 “이전의 약세장과 달리, 2024년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의 급격한 감소는 시장 활동 중단을 의미한다. 이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으로 인해 거래 활동이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아 신중히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활성 주소 수가 반등할 경우 이는 단기적인 가격 상승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활성 주소 수의 급격한 감소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가운데 발생했다. 한편 MN 컨설턴시(MN Consultancy)의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예측했다.


반 데 포페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동향을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6만 748달러 에서 5만 6,022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한 달 넘게 갇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6만 1,000달러를 돌파하면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향하는 큰 가격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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