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추세 저항선 돌파, 가파른 랠리 재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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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세 저항선 돌파, 가파른 랠리 재개 가능성 … 주요 저항선 70K
[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4일(현지 시간) 긍정적 가격 움직임을 이어가며 9월 초 5만4000 달러 부근 저점에서 시작된 가파른 상방향 움직임이 재개될 강력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미 아시아 시간대 6만4000 달러를 넘어서며 9월 27일과 10월 7일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 추세선은 과매도된 중국 주식이 경기부양책에 의해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한 것과 달러 지수 강세로 인해 초래된 가격 후퇴를 반영한다.
때문에 추세선 돌파는 비트코인의 소규모 가격 하락의 종료와 더불어 9월 저점인 5만4000 달러 아래에서 시작된 상승세 재개를 암시한다.
비트코인이 바로 직면할 저항선은 10월 7일 하락이 시작된 6만4461달러로 예상되며, 다음 저항선은 6만6500 달러 위에 자리잡은 9월 말 고점으로 지목됐다. 주요 저항선은 7만 달러 부근이다. 이 가격대는 3월 이후 강세론자들과 약세론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맞서온 지점이다. 지금까지 강세론자들은 여러 차례 이 가격대 위 기반 구축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코인데스크는 자산 가격이 돌파 지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계속 전진하기에 앞서 6만2000 달러 ~ 6만3000 달러를 재방문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이 6만2000 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이 무효화되면서 6만 달러 아래로 더 큰 폭 후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욕 시간 14일 오전 10시 13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536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5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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