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익 실현과 미 경기 우려에 변동폭 확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정은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매물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일주일 동안 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차익 실현 규모는 12억달러(약 1조7600억원)에 이르렀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자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의 주가도 타격을 받았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와 코인베이스(COIN)는 각각 7%와 5.3% 하락했고, 마라홀딩스(MARA)와 라이엇 플랫폼(RIOT) 같은 주요 비트코인 채굴 업체도 7% 이상 하락했다.
차익 실현 뿐 아니라 미국 경제 환경도 비트코인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시카고 제조업 및 비제조업 경기를 측정하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금리 인하에 부정적 신호를 보여 향후 금리 정책의 불확실성도 높아졌다.
이처럼 대내외적 요인으로 가격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내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여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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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