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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요 저항은 6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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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요 저항은 65K…기관은 ‘롱’ vs 레버리지 펀드는 ‘숏’ 우세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7.52% 상승하며 63,578 달러로 양봉 마감되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영향이 컸습니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준 점도 비트코인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 美연준, 올해 연말까지 100bp 인하 예상


연준이 빅컷을 단행하면서 금리 인상 사이클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준은 연말까지 추가로 100bp의 금리 인하를 계획 중이며, FOMC 회의에서 과반수는 11월과 12월에 각각 0.25%p 이상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FOMC의 금리 중간값 전망은 올해 말 4.4%, 내년 말 3.4%로 설정됐습니다. 연준은 최근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고용시장이 냉각됨에 따라 금리 인하 결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편,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하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으나, 이번에는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7월 금리 인상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연결되며 아시아 증시 폭락의 주된 요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 동결 결정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 이번 주 경제 지표 및 연준 위원 연설 주목


이번 주에는 FOMC 회의 후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 해제 후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러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뉴욕 연방준비은행 주최 콘퍼런스에서 첫 공개 석상에 나서는 만큼 투자자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주 후반에는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 업황을 반영하는 (PMI), 2분기 성장률 확정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장은 이러한 지표에 따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과 증시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연준이 선호하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나,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선반영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발표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암호화폐 시장, 기관은 롱 vs 레버리지 펀드는 숏  ‘우세’ 


암호화폐 시장의 경우 이번주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기관의 경우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해 우세하나 레버리지 펀드의 경우 숏 포지션이 많아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움직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과거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에셋 매니저 포지션 변동에 따른 비트코인 방향 예측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AM 매니지먼트는 해당 그룹의 포지션 변동을 트레이딩 전략에 주의 깊게 참고하고 있는데 이들 그룹은 롱 포지션을 지난주 대비 35.84% 줄였으며, 숏 포지션은 13.35% 확대했습니다. 당사는 애셋 매니저 그룹이 전체적으로 보면 롱 포지션이 압도적이지만, 그 비중이 최근 축소됐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반등 추세 위한 주요 저항 65K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관련 주요 저항선은 65K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주요 저항선까지 근접한 상황”이라며 “당장 앞두고 있는 주요 저항은 65K 부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저항 가격 위로 일 봉 마감 해야만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고점을 벗어나 반등 추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일 이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62,300 이하로 내려갈 경우 이는 상승 트렌드를 다시 벗어나는 것으로 단기적으로 매도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은 일 봉 기준 고점을 높이는 장대 양봉 움직임이 나와준다면 반등 추세 전환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주 발표되는 2분기 성장률 확정치나 실업률 지수 등이 긍정적으로 발표될 경우 연착륙 기대감으로 증시와 함께 상승 탄력이 커질 것입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경우 방향성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시길 당부합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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