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더 간다, $30K 근처도 가능–분석가 산타나

비트코인(BTC)이 전반적인 경기상황에 대한 불안과 실망스러운 고용 데이터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 분석가 앨런 산타나(Alan Santana)는 투자자들이 중요한 5만 달러 아래로 추가 손실을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산타나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의 2024년 거래 패턴이 “투매 사건”에 의한 하락 추세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이미 4개월 넘게 지속된 조정 국면이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타나는 하락파가 상승파보다 최소 두 배 빠르게 전개되는 경향이 있다고 이전에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의 마지막 상승 국면이 16개월 동안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파는 5~8개월 내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몇 달 동안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몇 주간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조정을 겪고 있는 동안, 산타나는 알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알트코인 대 비트코인” 시장이 현재로서는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주요 시장 지표를 언급했다. 예를 들어, 산타나는 2024년 최고 하락 거래량이 1월에 발생했으며, 3월에는 강한 상승 활동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최근 하락 거래량 급증 이후 전체 거래량이 감소하는 현상도 관찰되었는데, 이는 시장 참여자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산타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언론의 소란 속에서 시장에 진입한 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 다음 가격 목표

산타나는 이후 가격 움직임에 따라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저치는 3만 달러 근처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최저치가 형성된 후 비트코인이 상승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몇 달간의 장기 매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그러나 정확한 바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전략적인 장기 매수 기회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