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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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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2000달러 회복…시장 심리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비트코인(BTC)이 최근 변동성을 극복하고 9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의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여전해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6일(현지시간) 기사 작성 시점에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5.7% 상승하며 9만217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28일 7만9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이후 약 16% 반등한 수치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25포인트로 여전히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상태에 머물러 있다.


# 비트코인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 주목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 MN 트레이딩의 창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는 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9만1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넘어서면 다시 박스권 상단으로 이동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1월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식 직전 기록한 10만9000달러다.


그러나 시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가명으로 활동하는 트레이더 만드릭은 “아무도 지금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미국 ‘크립토 서밋’이 향후 가격 변수

일부 전문가들은 오는 3월 7일 열리는 미국 크립토 서밋이 비트코인의 단기 움직임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라고 보고 있다. 크립토 분석가 비트코인 말라야는 5일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크립토 서밋의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서밋에는 미국 대통령 직속 디지털 자산 실무 그룹(PWG) 등 25명 이상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위협 이후 2월 28일 8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이후 3월 2일 트럼프의 암호화폐 준비금 발표로 9만4727달러까지 반등했지만, 3월 4일 다시 8만2171달러까지 내려갔다.


이에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다시 회복하더라도 강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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