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가총액 금 시장 절반 도달할 것… BTC 당 $350K”–반 에크 CEO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반 에크의 CEO 잰 반 에크(Jan van Eck)는 비트코인이 점차 성숙해지면서 금 시장의 절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반 에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상승하여 약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성장하고 있으며 결국 금 전체 시장 가치의 절반에 이를 것이다. 이는 약 35만 달러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및 금 투자 선두에 있는 VanEck의 반 에크는 중앙은행들이 통화 정책을 변화시키면서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경제 완화 조치가 금과 비트코인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을 글로벌 통화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하는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언급하며, 이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이 수백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암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반 에크는 “슈퍼 강세론자들은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나는 그 이야기를 너무 깊이 다루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망 모델은 비트코인이 최대 29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한다.
반 에크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미래 역할을 신뢰하되 그 안에 내재된 변동성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