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 블록 크기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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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네트워크, 블록 크기 연중 최저…의미는?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 크기가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블록 크기의 감소는 각 블록에 포함된 거래 데이터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로, 비트코인 블록체인 활동이 연간 최저치를 기록했음을 나타낸다.
블록체인 닷컴에 따르면 지난 7일 비트코인의 평균 블록 크기는 1.55MB로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6월에는 네트워크의 초당 트랜잭션도 감소했는데 이는 거래 감소와 BTC 블록 보상 감소로 채굴자 수익성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최근의 가격 하락과 네트워크 활동 감소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장기적인 조정의 시작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BTC가 약 $71,600 부근에서 상당한 양의 매물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블록 크기 감소에도 비트코인 생태계는 건재하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토큰 발행이 가능한 룬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레오니다스는 X 를 통해, 룬즈 발행 시장은 여전히 수익성이 높으며 BTC 블록체인에서 강력한 사용자 활동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룬즈를 통한 토큰 발행 등으로 비트코인 생태계는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가격 하락과 블록크기 감소는 장기 조정의 신호일 수 있어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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