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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의 축적, 거래소 유출 등 상승 징후…알트코인도 기대”–산티먼트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선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60K 고지에 올랐다.


14일(현지 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4% 가까이 상승하며 눈에 띄는 주간 성과를 거뒀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산티먼트(Santiment)는 “비트코인 고래들의 축적이 이어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 축적, 거래소 유출이 상승 징후


산티먼트는 X 포스트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들과 상어들의 대규모 축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운 기간 동안에도 자산을 대량 구매한다는 것은 장기적 수익성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산티먼트에 따르면, 10 BTC 이상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와 상어들이 지난 3개월간 2만8500 BTC를 추가로 매입해 총 보유량을 1618만 BTC(약 9782억9000만 달러)로 늘렸다.


비트코인 공급이 거래소에서 감소하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의 거래소 잔고가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신중해져 매도하거나 매도를 준비하는 징조다. 반대의 경우는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하며 비트코인을 자가 보관 지갑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산티먼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약 7만5000 BTC(약 45억4000만 달러)가 이체되었으며, 현재 거래소 내 비트코인 잔고는 약 186만 BTC다.


산티먼트는 이러한 두 가지 요인 △대규모 투자자의 지속적인 축적 △거래소 내 비트코인 공급 감소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대규모 가격 상승 준비를 갖추고 있는 신호라고 결론지었다.


# 강력한 상승 신호, 알트코인 랠리 가능성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프(Michël van de Poppe)는 기술적 분석 차트에서 주간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 차트는 이더리움을 제외한 모든 알트코인의 합산 가치를 비트코인으로 나타낸다.



이 강세 다이버전스는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상대로 랠리를 펼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알트코인이 시장 지배력과 성과 면에서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반 데 포프의 예측과 뒷받침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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