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은 매트릭스 탈출 티켓, 800만 달러 간다”
비트코인(BTC) 옹호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근거로 1 BTC가 8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 예측을 내놓았다. 최근 부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화폐 시스템을 대체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 플래시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루크 브로일스는 BTC 프라하 이벤트에서 마이클 세일러가 분석한 비트코인의 미래전망을 상세히 분석해 엑스에 소개했다.
세일러는 과거 비트코인에 회의적이었으나 BTC 가격이 892달러였던 시절 그 가치를 깨딸았지만 9500 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브로일스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받을 만한 가격에 비트코인을 얻는다”는 세일러의 말을 인용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와 잠재적 미래 성장을 학습할 것을 소매 투자자와 대기업에 촉구했다. 그는 BTC 가격이 95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이 70만 달러로 하락하기를 기다리겠지만 도리어 800만 달러 혹은 그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정치적, 경제적 혼란의 가능성 등 비트코인 가격상승을 일으킬 주요 촉매를 설명했다. 세계대전과 공산주의를 예로 들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비트코인이 주택, 회사, 금과 같은 전통적 자산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진정한 소유가 가능한 유일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과거 모든 자산은 소유자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정부 당국에 의존했지만, 비트코인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현재의 경제 시스템은 GDP, CPI, 끝없는 양적 완화에 의존하는 ‘매트릭스’와 같은 조작된 현실이며, 비트코인은 이를 벗어날 수 있는 티켓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창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기업으로 추가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위헤 7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