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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온상 텔레그램, 암호화폐 수익 모델로 전환?…성공 가능성에 의문–포춘 크립토


우리나라에서도 N번방 사건으로 충격을 줬던 텔레그램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포춘 크립토는 텔레그램이 불법 거래의 온상에서 암호화폐 기반 수익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성공할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 요약.


# 불법의 온상이라는 불명예


콜롬비아산 코카인을 구매한 한 고객은 “냄새가 심하게 나고, 너무 불안해서 별 한 개”라며 불만을 표했다. 다른 고객은 “내 주변에서 구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 추천해요”라며 별 다섯 개를 주었다. 이러한 리뷰는 남미의 마약 시장이나 다크 웹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텔레그램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텔레그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중 하나로, 활동가와 암호화폐 애호가들의 주요 통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포춘이 텔레그램 채널을 탐방한 결과, 헤로인부터 AK-47 기관총까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의 종단간 암호화는 제3자가 사용자 데이터를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광고 기반 경제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규제하는 데 실패했다.


텔레그램은 광고 기반 수익 모델을 포기하고 암호화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했다. 원래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를 만들었으나 규제 문제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하지만 TON 재단이 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이름을 ‘오픈 네트워크’로 변경하고 톤코인(Toncoin)을 출시했다.


# 텔레그램 네트워크의 확장


텔레그램은 2021년 이후 사용자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해 월 9억 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두로프 CEO는 “제3자에게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은 규제와 수익 창출 문제를 암호화폐로 해결하려고 한다. 텔레그램의 PR 채널에 의견을 묻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응답은 없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가 앱 스토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다크 웹보다 접근성이 뛰어나다. 각종 환각 약물부터 도난당한 개인정보까지 다양한 불법 물품이 거래되고 있다. 텔레그램 채널에는 드롭다운 메뉴,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리뷰 등 쇼핑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조지아 주립대학교 범죄학 교수인 데이비드 마이몬은 “텔레그램은 페이스북 계정보다 만들기 쉽다”고 말하며, “범죄자들에게 텔레그램은 이제 반드시 가야 할 곳”이라고 덧붙였다.


# 암호화폐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텔레그램


텔레그램은 2021년 광고 플랫폼을 출시해 텍스트 메시지를 게시할 수 있게 했으나, 수익화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


이에 텔레그램은 암호화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 톤코인은 텔레그램의 주요 자산으로, 거래 수수료와 프로토콜 발행에서 보상을 받는다.


텔레그램은 최근 자체 보관 지갑인 ‘톤 스페이스’를 출시해 사용자가 USDT, 톤코인,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게 했다. 텔레그램의 광고 수익은 톤코인으로 지급되며, 미니 앱 기능을 통해 슈퍼 앱으로 변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판테라 캐피탈의 코스모 지앙은 “톤코인이 정말 성공하면 텔레그램은 상장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전략은 현재 성공을 거두고 있다. 톤코인은 3월 이후 거의 세 배로 증가해 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두로프는 “회사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톤코인의 성공이 완벽한 성공이 되기 위해서는 텔레그램이 불법의 온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한다는 지적이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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