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T 인력,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익명으로 활동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북한 IT 인력들이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서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코인데스크의 샘 케슬러 기자는 지난주 북한의 IT 인력들이 여러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고용돼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엄격한 제재를 받고 있기에 이들을 고용하는 것은 미국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 인력이 프로젝트를 해킹 가능하도록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 미국 회사들이 북한 인력을 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코인데스크의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이 급여를 북한 정권에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케슬러 기자는 “북한 인력 고용을 피하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우연히 이들을 고용했다고 해도 회사는 기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