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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트럼프 승리 시 비트코인 80~9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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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트럼프 승리 시 비트코인 80~90K” -비트코이니스트


대선 기반 예측 결과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 90k vs 해리스 당선 시 30k 


[블록미디어] 번스타인(Bernstein)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은 80~90K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번스타인 분석가인 고탐 추가니, 산스카르 친달리아 등은 9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트럼프 트레이드’로,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주요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새로운 사상 최고가로 이끌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공화당 후보 승리 시 BTC는 2024년 4분기에 최대 9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민주당 후보이자 현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가 당선할 경우 BTC는 현재 최저가인 5만 달러를 하회한 뒤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를 시험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디지털 자산 산업이 트럼프 측에서 더 많은 수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트에는 “암호 화폐 업계 지도자들이 해리스 캠페인에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고, 더 건설적인 정책을 기대하고 있지만, 예상과 달리 결과는 차이가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공화당과 트럼프, 암호화폐 적극 옹호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후보의 활동은 분석가들의 생각과 일치한다. 예를 들어, 2024년 7월 트럼프는 암호 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를 강조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의 해임을 주장했다. 겐슬러는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반암호화폐 규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또한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밝혔고,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 압박을 비판하며 현 정권이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과 확장을 저지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 민주당,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 바꿀까 


트럼프와 공화당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반면, 민주당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이 업계의 표심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카말라 해리스가 현 민주당 정권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비슷하게, 이번 달 초 해리스의 정치 캠페인은 코인베이스(Coinbase)의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기 시작했다.


이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지 아니면 몇 달 내에 3만 달러까지 급락할지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라고 비트코이니스트는 전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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