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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바이든 재선은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재앙”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가 최근 공개된 동영상에서 미국 유권자들에게 다가오는 선거에서 암호화폐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블록체인 기술이 미국의 경제, 정치, 사회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스킨슨은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민주당 예비선거가 없다는 사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이는 바이든의 부진한 성과를 드러내지 못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의 비판 핵심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집행에 의한 규제’ 전략이다. 그는 이 접근 방식이 많은 일자리 손실을 초래하고, 1조 달러 규모의 산업을 저해했다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은 바이든 행정부가 의도적으로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다가오는 선거가 이 부문의 미래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미국의 규제 환경을 싱가포르 및 스위스와 비교하며, 이들 국가가 암호화폐를 수용하고 많은 투자와 경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더 지원적인 규제 환경이 있었다면 미국에 본사를 두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킨슨의 우려는 암호화폐 업계의 다른 주요 인사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메사리(Messari) CEO 라이언 셀키스와 제미니의 윙클보스 형제도 현재의 규제 환경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들 업계 리더들은 암호화폐 로비를 강력한 정치 세력으로 키워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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