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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시장 급락… 투자자 신뢰 흔들, 규제 강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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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시장 급락… 투자자 신뢰 흔들, 규제 강화 움직임


[뉴욕 = 박재형 특파원] 밈코인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급등했던 시장은 실패한 신규 출시와 대규모 사기 사건(‘러그 풀’)이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코인게코(CoinGecko) 공동 창업자 바비 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밈코인 시장의 활동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옹은 3월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관련된 토큰 ‘리브라(LIBRA)’의 실패가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이 토큰의 붕괴는 밈코인 신규 출시가 이뤄지던 주요 플랫폼에도 타격을 줬으며, 이후 해당 플랫폼에서 발행된 신규 토큰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밈코인 시장, 기대에서 붕괴로

올해 초 밈코인 시장은 미국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테마로 한 토큰들이 등장하면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들 토큰은 단기간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옹은 오히려 이 시점이 시장 하락의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당시 유동성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밈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점차 약해졌다.

특히 이들 토큰의 출시 직후 플랫폼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1월 중순 주간 거래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크게 감소한 것이다. 밈코인 전체 시가총액도 한때 높은 수준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격히 축소됐다.

옹은 “밈코인 시장의 정점은 리브라의 실패로 무너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부자들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면서 리브라가 붕괴했고, 이로 인해 밈코인 시장 전체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밈코인은 사라질까? “주기적으로 돌아올 것”

이 같은 급락에도 불구하고 옹은 밈코인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밈코인이 “계절적(trend-based)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특정 시기에 인기를 끌고 이후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사적으로도 대부분의 밈코인은 한순간의 유행으로 끝났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밈코인 시장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더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주요 암호화폐로 복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보고 있다.

옹은 “대부분의 밈코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봉크(BONK)와 같은 일부 프로젝트는 꾸준한 커뮤니티 기반을 유지하며 생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코인은 여러 시장 침체를 견디며 살아남았고, 헌신적인 커뮤니티가 이를 지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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