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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기업, 재무자산으로 비트코인 채택 증가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테슬라 등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중에서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26,331 BTC를 보유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비트코인 채굴 기업 클린스파크(CleanSpark),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헛 8(Hut 8) 등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직접 관련이 없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테슬라, 의료기기 제조사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전자상거래 대기업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vre), 중국 기술기업 메이투(Meitu) 등이 이에 포함된다.


최근에는 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Technologies)도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해 110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간 및 공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812,929 BTC로,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3.87%에 해당한다. 


#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는 이유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동기는 비교적 명확하다.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이 비트코인이라는 평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연간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하려고 한다. 이런 시나리오에서 미 달러의 가치는 매년 2%씩 떨어지게 된다. 장기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경우 기업은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헤지 수단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현실은 시나리오보다 더 가혹하다.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이 9.1%까지 치솟았으니까. 현실이 이러니 기업들은 이러한 변동성에 잘 견디는 재무자산을 찾고 싶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트코인은 매력적인 준비 자산이다. 비트코인은 2,100만 개의 공급 한도와 예측 가능한 통화 정책 덕분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 받는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자산군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적인 규제 환경이 투자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지원하며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페이(BitPay)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빌 지엘케(Bill Zielke)도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리스크 


다만,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군에 비해 큰 변동성을 보인다는 점은 리스크다.  비트페이의 지엘케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기로 결심했다면 단기 손실과 회계 복잡성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비해 자산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며, 일부 기업은 금 기반 암호화폐나 다른 암호화폐로도 확장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의 커티스 슐라우프만(Curtis Schlaufman)은 “회사는 비트코인, 미국 달러 및 벤처 투자로 다양화된 재무 상태를 유지해 리스크를 관리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비트코인 외에 스테이블 코인의 채택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비트페이의 지엘케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비트코인을 채택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면서 “국경간 지불과 직원 보상에 스테이블 코인을 광범위하게 채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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