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보안청, 코인베이스와 암호화폐 커스터디 계약, COIN 주가 4% 상승
미국 연방보안청(USMS)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디지털 자산 관리 및 고급 거래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했다.
1일(현지시간) 투데이큐 뉴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은 USMS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대형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의 커스터디 및 거래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보안청은 탈주범 검거. 연방정부와 주정부및 하위 지자체가 수배 중인 범죄자를 검거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연방보안청은 압수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추적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인베이스를 선정했다. 코인베이스는 업계 내 다양한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자신들이 최적의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식이 발표된 후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의 주가는 4% 가량 상승했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위즈덤트리 등 자산 관리 대기업의 커스터디 파트너로서 미국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모든 주요 미국 연방, 주, 지방 법 집행 기관 및 전 세계 국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31일 기준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약 3300억 달러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거래소는 2024년 1분기 동안 2560억 달러 이상의 기관 거래량을 기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