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견조했지만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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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회의록 “미국 경제 견조했지만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은 미미”
[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 결정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기다리고 있으며 금리 수준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금리를 인하할 만큼 빠르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위원들은 최근의 완만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할 경우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회의에서 위원은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단 한 차례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2025년에 이전 예상보다 많은 4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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