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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만체, “무브먼트(MOVE), 동남아 국가 결제 인프라 구축”


[블록미디어 정윤재]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MOVE)가 퍼블릭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 동시에 MOVE 기반 ETF 출시 가능성이 언급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사이퍼 팟캐스트(Decypher Podcast)에 출연한 무브먼트랩스 공동 창업자 루시 만체(Rushi Manche)는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와 정부와의 협력 가능성, 그리고 창업자들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차별화

루시 만체는 “암호화폐(Crypto)와 블록체인(Blockchain)은 구별해야 한다”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분산된 토큰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이며,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분산 원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자유롭게 유지되어야 하지만, 블록체인은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기업 및 정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국민의 3분의 1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며, 태국은 디지털 자산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며, “나는 태국 총리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어 0에서 1로 성장하는 국가의 암호화폐 정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협력과 암호화폐 업계의 반응

루시는 암호화폐와 정부의 협력이 필연적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등 대형 IT 기업들도 정부 기관과 협력하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에 대해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는 반발도 있었다. 일부는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루시는 “기술이 성장하려면 기업과 정부의 채택이 필수적이며, 블록체인의 확산을 위해 기업 및 정부와 협력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반박했다.


무브먼트 랩스의 목표와 향후 계획

무브먼트 랩스는 무브(Move)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무브는 페이스북의 디엠(Diem)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언어로, 기존 EVM 기반 블록체인보다 보안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시는 “단순한 디파이(DeFi) 프로젝트가 아닌, 글로벌 금융 및 정부 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태국 바트화의 디지털 전환, 케냐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결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시는 “현재 2억5000만 달러의 TVL(Total Value Locked)을 확보했으며, 향후 더욱 많은 유동성을 유치할 것”이라며 “무브먼트의 최종 목표는 10년 후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브먼트의 퍼블릭 메인넷 출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글로벌 금융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해 나갈지 주목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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