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 랩스, 1억 달러 투자 유치–30억 달러 가치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1억 달러를 유치했다. 이 투자 라운드는 1월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의 총 가치는 투자 종료 시점에 약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인크립토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의 무브(MOVE) 토큰은 지난달 출시했고, 메인넷은 2월에 런칭할 예정이다.

# 무브먼트 랩스 투자 유치 성공

무브먼트 랩스는 이더리움 L2 솔루션에 중점을 둔 개발사로, 최근 몇 달 동안 크립토 분야의 벤처 투자가 감소하는 추세와 반대로 성공적으로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

무브먼트 랩스는 지난 몇 달 동안 주목할 만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왔다. 또한 다른 유망 프로젝트에도 자금을 제공하며 투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시드 라운드가 완료된 직후, 보더리스 캐피탈(Borderless Capital)의 디핀 펀드(DePin Fund)에 상당한 자금을 제공했다. 같은 달,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시리즈 B 라운드는 정확한 시작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월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글로벌 크립토 시장이 활황을 보이며 이번 투자 라운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최근 출시된 무브 토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브 토큰은 12월 초 출시 이후 가격이 급등했다가 급락하는 등 혼란스러운 가격 변동을 보였다. 그러나 무브먼트 랩스는 이 토큰이 향후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브먼트는 2월에 메인넷 런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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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