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온도 파이낸스와 RWA 토큰화 첫 파트너십

 마스터카드는 온도 파이낸스를 실물 자산(RWA) 토큰화의 첫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6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온도는 마스터카드의 멀티 토큰 네트워크(MTN)와 연결돼 토큰화된 재무 자산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제공된다.

온도 파이낸스는 MTN에 통합돼 검증된 토큰화 제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단기 미국 국채 펀드(OUSG)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자산은 블랙록의 토큰화된 BUIDL 펀드 외에도 저위험 미국 국채의 추가 바스켓을 기반으로 한다. 온도 파이낸스는 프랭클린 템플턴, 위즈덤트리, 웰링턴 매니지먼트, 펀드브릿지 캐피탈과 협력해 이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

# 온도 파이낸스, 수익성 있는 펀드 24/7 제공

온도 파이낸스는 파트너를 통해 암호화폐로 스왑할 필요 없이 국채 기반 수익성 있는 토큰을 직접 제공할 수 있다. 모든 MTN 사용자와 관련 기업은 보수적인 재무 자산으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파트너십은 또한 온도의 온체인 생태계를 비즈니스 결제 네트워크에 연결한다. 온도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연결된 상태로 암호화폐 이외의 사용자들을 직접 타겟팅한다.

MTN과의 파트너십은 온도를 금융 기관에 연결해 기업들이 토큰화된 펀드의 획득과 결제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OUSG 제품을 통해 마스터카드의 MTN은 사설 화폐 결제를 공공 블록체인에 연결한다. MTN은 공공 네트워크의 속도와 가동 시간을 제공하면서도 규제된 제품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설 체인이다.

암호화폐 토큰 구매와 달리, 기업들은 추가 암호화폐나 스테이블코인 구매 없이 전통적인 금융 노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언제든 유연하게 현금화할 수 있으며, 낮은 온체인 거래 비용으로 투자와 상환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 토큰화된 미국 국채, 성장하는 분야

토큰화된 미국 국채는 토큰화의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2월 기준, 다양한 토큰화 스타트업이 여러 기간의 미국 국채 39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1년 전인 2024년 초, 토큰화된 부채는 8억 달러 미만이었다. 블랙록의 BUIDL 토큰은 최초의 토큰화 자산 중 하나이며, 온도 파이낸스가 최대 소유자였다. 온도 파이낸스 OUSG 관리 주소를 통해 플랫폼은 BUIDL 토큰의 34%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자사 상품의 기초 담보로 사용한다.

블랙록은 계속해서 BUIDL-1 펀드를 통해 토큰화된 증권을 제공하고 있다. BUIDL은 주로 수동 소득 및 탈중앙 금융(DeFi) 제품과 스테이블코인의 담보로 사용된다.

# RWA 내러티브, 여전히 주목받아

RWA 토큰은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전체 RWA 토큰의 가치는 최근의 피크 이후 370억 달러에서 340억 달러로 하락했다. ONDO는 최근 일주일 동안 19% 하락해 0.97달러로 떨어졌다.

ONDO는 트럼프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몇 안 되는 RWA 토큰과 토큰화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최근 바이낸스도 ONDO 보유량을 늘렸으며, 콜드 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ONDO는 여전히 축적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높은 잠재적 성장 가격 범위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까지 단기 밈 종목을 찾던 거래자들 사이에서 ONDO는 구매 후 보유 자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ONDO는 느린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이미 고프로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성을 보인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