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7년간 이런 강세 패턴 본적이 없다” …주간 35% 급등, ‘삼각 패턴 서사’에 흥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우리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중요한 돌파 중 하나를 목격하게 될지도 모른다”

암호화폐 트래이더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은 엑스에 리플(XRP) 가격 차트에서 7년간 형성된 강세 삼각형 패턴을 공유하며 “내가 암호화폐 거래를 한 모든 시간 중 7년간의 강세 삼각형 패턴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 투자자들이 이같은 강세 서사에 흥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XRP은 이번 주 35% 급등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차트에서 오랜 기간 관찰된 추세를 근거로 돌파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XRP의 이같은 급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급등이 잠재적 돌파의 전조인지를 놓고 다양한 추론을 내놓고 있다.

현재 XRP는 0.6 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 10일의 0.43 달러를 저점으로 상승한 것이다.

암호화폐 분석 회사 산티멘트(Santiment)는 16일 엑스 게시물에 “이번 주 XRP가 급부상하며 강세 서사들이 폭발하고 있다”고 썼다.

올해 들어 XRP는 0.71 달러 최고치와 0.41 달러 최저치 사이를 오락가락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모닉스(Amonyx)는 “이번 사이클에서 XRP는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며,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XRP의 사상 최고가는 2018년 1월에 기록된 3.40 달러다.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의 중요한 펀더멘탈 레벨은 0.6649 달러이며,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레벨에 도달하면 “다수의 ‘갓 캔들'(거래 차트에서 큰 가격 급등을 나타내는 캔들 스틱)이 나타날 것이며, 이는 ‘천국의 계단’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