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조정 끝내고 강세 랠리 임박?–코인피디아
리플(Ripple)의 토큰인 XRP가 오랜 조정 구간을 벗어나 대규모 상승 랠리를 앞두고 있다고 코인피디아가 1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XRP는 약 2주 동안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며, 이 기간 동안 고래와 기관들이 미국에서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이후 XRP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XRP는 약 0.54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6%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도 90% 증가해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XRP 기술적 분석 및 향후 전망
코인피디아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200일 지수 이동평균(EMA)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조정 구간을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XRP가 200 EMA 위에서 일일 종가를 기록해야만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XRP가 0.5580달러 이상의 일일 종가를 기록할 경우, 17% 상승하여 0.65달러 또는 그 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긍정적인 시장 심리가 유지될 경우에 해당한다. 현재 XRP의 상대 강도 지수(RSI)는 과매도 상태에 있어, 가격 반전이 곧 일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강세 온체인 지표
XRP의 강세 전망은 온체인 데이터로도 뒷받침된다.코인글래스에 따르면, XRP의 롱/숏 비율은 1.039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강한 상승 심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XRP의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9.5%, 최근 4시간 동안 3.9% 증가했다.
이러한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트레이더들이 XRP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을 압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XRP의 기술적 분석과 결합된 이러한 온체인 지표는 강세장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향후 며칠 내에 큰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