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랠리…저항선 1.6 달러 돌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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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랠리…저항선 1.6 달러 돌파가 관건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XRP) 가격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치고 있다.
리플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의 수혜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코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29일 오후 5시30분 현재 리플은 코인마켓캡 기준 24 시간 전보다 9.5% 오른 1.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미국 현지 시장이 추수감사절로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기술적으로는 1.6 달러 선 저항선에 도달했다.
XRP은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9만5000 달러 대에서 횡보하는 상황이다.
XRP는 11월에만 207%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 2017년 12월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리플 시가총액 1000억 달러 클럽에 육박하고 있다. 2018년 XRP는 이더리움(ETH)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2위 암호화폐에 등극하기도 했다. 현재 XRP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BNB와 솔라나(SOL)를 뒤쫓으며 5위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1.6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XRP이 2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XRP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위즈덤트리가 리플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반(反) 암호화폐 성향의 SEC 의장 게리 겐슬러가 곧 퇴임할 예정이며, 후임으로 전 SEC 커미셔너인 폴 앳킨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XRP는 최근 로빈후드에 상장되기도 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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