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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SEC 소송 여름까지는 끝날 듯…AI 연계 개발 강화하겠다”–리플사 CEO · CTO 공동 대담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 랩스(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12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리플 레저 커뮤니티 대회(XRP LEDGER APEX 2024)’ 무대에 함께 올라, 리플의 비전에 대해 토론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 일했지만 대형 컨퍼런스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브래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분쟁은 (어쩌면) 이번 여름까지는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슈워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채택하고, 관련 개발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플 커뮤니티 대회에서 리플사는 리플USD(RLUSD)로 명명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두 사람의 대담 요약.


브래드는 “데이비드(리플사 CTO)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똑똑한 사람 중 하나이다. 그와 의견이 다를 때면 내가 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나는 사람들이 내가 틀렸을 때도 설득력이 강하다는 경고를 자주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리플은 결제 인프라에서 시작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해 왔다. 현재는 수백 명의 직원이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브래드는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Ripple과 SEC의 법률 분쟁: 현황과 전망


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이 분쟁은 Ripple의 암호화폐 XRP가 증권인지 여부를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다.


법적 분쟁의 배경


SEC는 2020년 12월 Ripple이 미등록 증권인 XRP를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Ripple이 13억 달러 상당의 XRP를 증권법을 위반하여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XRP가 증권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ipple은 이에 대해 XRP가 증권이 아니며, 단순한 암호화폐라고 반박했다.



리플 랩스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운데)와 CTO 데이비드 슈워츠(오른쪽)


현재 상황


브래드는 “SEC의 조사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우리는 이제 거의 여정의 끝에 다다랐다”며,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법원 판결은 여름이 끝나기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Ripple과 XRP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XRP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다시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이는 Ripple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브래드는 “미국 시장의 규제 환경은 여전히 어렵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쟁의 영향과 전망


브래드는 “왜 SEC가 XRP를 가장 먼저 조사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 여정의 끝에 다다르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XRP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증권이 아닌 것으로 명확히 확인된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ipple은 이번 분쟁을 통해 규제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브래드는 “미국의 현재 행정부와 SEC의 태도는 암호화폐에 대해 적대적이었지만, 이번 소송이 끝나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확장과 규제 대응


Ripple은 미국 외의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결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브래드는 “미국 외의 시장에서의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규제 문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Ripple의 향후 계획: 스테이블코인 RLUSD와 XRPL의 진화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데이비드 슈워츠는 새로운 프로젝트와 기술적 진보, 그리고 글로벌 확장을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공유했다.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


Ripple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할 계획이다. 브래드는 “RLUSD는 XRP 생태계를 보완하고 강화할 것”이라며, “온체인 유동성과 더 나은 온·오프램프를 제공하여 전체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DeFi(탈중앙화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많은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XRPL의 새로운 기능들


데이비드는 XRP Ledger(리플 블록체인)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설명했다. “대출 프로토콜과 오라클 기능이 곧 도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들은 블록체인에서의 유동성 제공과 데이터 연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XRPL은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와의 협력


Ripple은 인공지능(AI)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진보를 이루려 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AI는 개발 시간 단축과 사기 탐지 등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다. AI를 활용하여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AI 에이전트가 경제적 행위자가 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결제 인프라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도 “AI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및 고객 지원을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CTO는 “AI와 암호화폐는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발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장기적인 비전


브래드와 데이비드는 Ripple과 XRPL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브래드는 “우리는 단순화와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계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기술의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고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우리는 공공 유동성 풀과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사(Ripple)를 이끌고 있는 두 사람은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 XRPL의 기능 확장, AI와의 협력, 글로벌 확장, 규제 대응 등 다양한 계획을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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