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 코인베이스에 등록, 거래는 아직–XRP 가격은 큰 폭 상승
리플(Ripple)이 새롭게 출시한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에 상장됐으나, 아직 거래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2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랜드가 보도했다.
한편 리플 스테이블 코인 추적 사이트는 20만 RLUSD가 발행됐다고 엑스에 알렸다.
현재 RLUSD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출시가 며칠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암시했다. 현재 RLUSD는 베타 테스트 중이며, XRP 플랫폼에서 24개의 증권이 소각됐고 이더리움 체인에서는 64개의 통화가 소각됐다. 이는 RLUSD가 다수의 장치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보장하기 위한 리플의 전략을 보여준다.
RLUSD에 대한 중요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총 공급량이나 상한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유되지 않았다. 리플은 성장 중인 스테이블코인 경제에서 주요 경쟁자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다. 이 시장은 2028년까지 2조 8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전체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약 2조 달러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프레임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동성이 큰 디지털 자산을 안정적인 법정화폐와 연결하며, 이를 통해 예측 가능한 자산을 제공한다. 이러한 안정성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과 같은 자산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피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자유 시장 금융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출과 차입과 같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매개체로 사용되며, 디파이(DeFi) 부문이 확장됨에 따라 안정된 자산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의 유동성을 향상시켜, 거래자들이 법정화폐로 변환할 필요 없이 빠르게 포지션을 이동할 수 있게 한다.
RLUSD에 대한 기대감은 리플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 새로운 화폐가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어떻게 재편할지 주목하고 있다.
리플은 국제 결제 사업에서 입지를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2020년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제기하면서 회사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이 소송은 리플의 디지털 자산 XRP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인지 여부를 문제 삼았다. 최근 리플은 법원에서 부분적인 승리를 거뒀다. XRP는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SEC는 항소를 검토중이다. 리플(XRP) 가격은 전일대비 5% 수준 상승중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