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다큐멘터리 ‘XRP Unleashed’ 개봉 예정– 금융 혁신의 미래 조명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리플(XRP)의 다큐멘터리 ‘해방된 리플(XRP Unleashed)’가 오는 2024년 11월 21일 공개된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이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과 애플 TV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금융과 국제 송금에서 XRP가 차지하는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다큐멘터리 제작사(Fruition Production)은 리플사(Ripple Labs)와 협력해 XRP의 여정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며, 이 토큰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번 개봉은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린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진다. ‘XRP Unleashed’는 XRP가 국제 송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며, 리플사가 오랫동안 주장해 온 XRP의 혁신적 기능을 담아낸다.
리플사와 SEC의 법적 공방
SEC는 2020년 12월, 리플이 XRP의 미등록 증권 판매를 통해 13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에 중요한 선례를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이번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의 방대한 범위가 자신의 참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리플사의 비전과 XRP가 금융 기술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설명한다.
리플의 전략은 XRP를 국제 결제의 교량 통화로 활용해 해외 결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이 접근 방식은 전 세계 금융 기관에 매력적으로 다가가며, XRP가 전통적인 은행 방식을 대체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큐멘터리는 또한 XRP의 글로벌 채택 사례와 다양한 은행 및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조명하며, 회사의 목표인 포용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을 보여준다. XRP Unleashed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와 그 잠재적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