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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LTC) 고래, 가격 하락으로 거래소 대량 이동

라이트코인(LTC) 대량 보유자들이 최근 대량의 코인을 거래소로 이동시켰다고 1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코인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대량 보유자들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65.73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안 거의 15% 하락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라이트코인의 대량 보유자에 의한 거래소 순유입은 464% 이상 급증했다.

이는 이 투자자들이 토큰을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판매 압력 증가와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라이트코인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대량 보유자들이 판매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현재 72%의 라이트코인 보유자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이 보유자가 구매한 평균 가격보다 낮은 경우를 의미한다.

라이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손실을 보는 투자자의 수가 더 증가할 것이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량 보유자들이 매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