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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대중화 나선다…메이커다오·에이브, 파트너십 발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 스카이(옛 메이커다오)와 에이브(Aave)의 창립자가 디파이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 이니셔티브 ‘스카이 에이브 포스(Sky Aave Force)’ 제안을 3일 발표했다.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 스카이 창립자와 스태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 에이브 창립자는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4 메인 컨퍼런스 특별 세션을 통해 디파이와 전통금융(TradiFi)의 간극을 줄이는 방법과 디파이의 대중화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해당 세션에서 스카이의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텐슨과 에이브의 설립자인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디파이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두 프로토콜의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스카이와 에이브 포럼에 제출된 거버넌스 제안서에 따르면 ‘스카이 에이브 포스’에 포함될 요소들이 대략적으로 설명돼 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두 프로토콜의 기술력, 커뮤니티 지원 등의 전문성을 집약해, 이용자들의 디파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출 플랫폼인 에이브에서 스테이킹된 USDS(sUSDS)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은 에이브 V3 마켓에서 sUSDS를 통해 이중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오는 18일 전까지 USDC와 USDT 정도의 수수료로 에이브에 sUSDS가 온보딩될 것이 제안된 상태다.


스카이의 룬 크리스텐슨은 “스카이 에이브 포스를 통해 디파이 저축과 대출의 선두주자가 만나 디파이 생태계 전반에 거친 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디파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태니 쿨레초프는 “디파이 생태계에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다. 탈중앙성, 지속가능성, 수익성을 갖춘 디파이 프로토콜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디파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해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리는 생태계의 리더로서 디파이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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