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펀드 지난주 $6억 순유출
본문
디지털 자산 펀드 지난주 $6억 순유출 … 2022년 3월 이후 최대
[뉴욕 = 장도선 특파원]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서 지난주 6억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022년 3월 22일 이후 최대 규모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셰어스는 17일(현지 시간) 주간 보고서를 통해 6월 15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6억 달러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인 것으로 간주되면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줄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자산별로 자금 유출은 비트코인에 집중됐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 6억2100만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이더리움 펀드에 1310만 달러 유입됐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 펀드도 18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 펀드에서 20만 달러 빠져나간 데 비해 체인링크 80만 달러, 라이트코인 80만 달러, 카르다노 70만 달러 등 순유입을 기록했다.
펀드별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2억7300만 달러, 피델리티 비트코인 트러스트(FBTC) 1억460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 1억50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420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