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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미국 대선 초미의 관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대선 불확실성 속에서 금 가격이 29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외교적 해법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트로이온스(1ozt=31.10g)당 전장보다 0.9% 오른 2781.10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장중 2772.4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가격은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둔 불확실성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 막판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공개한 최신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p)로 좁혀졌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2800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익시니티 그룹의 한 탄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미국 대선 리스크(risk, 위험)가 지속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하는 한 금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 며칠 후 2800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 랠리는 2025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속하고 지정학적 긴장감도 지속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한편 국제 유가는 이날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7센트(0.3%) 내린 67.21달러에 마감해 지난 9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30센트(0.4%) 하락한 71.1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유가 하락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군사적 갈등이 완화할 조짐을 반영했다. 악시오스의 버락 라비드 기자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소식통을 언급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날 저녁 이스라엘 내각과 군 및 정보기관 책임자들과 회의를 열어 레바논 전쟁과 관련한 외교적 해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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