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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GRVT), 가스비 없는 거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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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브리징은 이제 그만…그래비티(GRVT), 가스비 없는 거래 구현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그래비티(GRVT)가 XY 파이낸스(XY Finance)와의 협력을 통해 가스 비용 없는 크로스체인 브리징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복잡하고 비싼 디파이(DeFi) 자산 이동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CEX(중앙화 거래소)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XY 파이낸스의 프록시 브리지를 활용해 사용자가 복잡한 지갑 관리나 가스 비용 없이 CEX에서 GRVT의 스마트 계약으로 직접 자산을 예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혁신적인 접근법은 특히 가스 비용과 브리징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디파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 디파이의 문턱 낮춘다

GRVT가 약 3,000명의 커뮤니티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파이 사용자들이 겪는 주요 문제는 △온체인 자금 이동의 어려움(45%) △지갑 생성 및 관리의 복잡성(20%) △가스 비용 장벽(15%)이다.

GRVT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홍예는 “디파이 채택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초보자에게 매우 어려운 브리징 과정 때문이다. 이전에는 사용자가 가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토큰을 보유하고 여러 번의 트랜잭션을 거쳐야 했다”며 “GRVT는 이러한 복잡성을 제거해 디파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XY 파이낸스의 설립자 겸 CEO인 웨이 쉬안 황은 “XY 파이낸스의 xSync 네트워크를 통해 GRVT와 함께 CEX 및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GRVT로의 브리징을 간소화했다”며, 디파이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 그래비티(GRVT), 4분기 메인넷 출시

이번 파트너십은 GRVT가 4분기 메인넷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넷이 운영 중이며, 25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상태다.

GRV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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