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슬러 사임, 업계는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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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사임, 업계는 “후련하다” …리플 CEO “추수감사절에 축하할 일”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내년 1월 사임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는 것에 맞춰 자리에서 물러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후련하다” 는 반응이 나온다. 겐슬러 위원장이 반 암호화폐 정책으로 온갖 소송을 남발했기 때문이다.
SEC와 4년째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리플 랩스(Ripple Labs)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나는 이 소식을 축하하고 싶다” 며 겐슬러의 사임 트윗을 공유했다.
21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는 겐슬러의 사임에 대해 “우리는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사설을 게재했다.
코인데스크는 “겐슬러의 SEC는 디지털 자산 기업들을 공격했으며 이는 유해하고 종종 불공평했다. 산업을 망가뜨리고자 하는 것처럼 보였다” 고 썼다.
코인데스크는 “겐슬러가 규제 전쟁을 벌였으나, SEC와 CFTC라는 이중 규제 시스템이 더 큰 문제” 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암호화폐 규제 구조를 명확하게 정리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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