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매 판매 전월비 0.4% 증가 … 실업수당 청구 예상치 하회
[뉴욕=박재형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새로운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미국 소매업체의 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8월의 0.1% 증가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며, 팩트셋 조사에서 예상한 것과 일치하는 수치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며, 소매 판매는 그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계절적 변동에 따라 조정된 것이다.
10월 소매 판매 데이터는 9월 고용 보고서의 호조에 따라 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1000건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