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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거시경제와 美선거, 비트코인 상승세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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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거시경제와 美선거, 비트코인 상승세 이끌 것 전망 – QCP 캐피털


[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일본과 중국의 거시경제적 요인과 다음달 미국 선거가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싱가포르 소재 QCP 캐피털 트레이더들이 전망했다.

21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QCP 트레이더들은 주말 방송을 통해 “일본에서는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이 2.5%로, 전월의 3.0%에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은 일본은행(BOJ)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현재 150엔 아래에 있는 美달러/엔(USD/JPY) 환율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더들은 “중국의 경우, 중앙은행이 9월 말 경제 성장세 회복 및 부동산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들의 일환으로 금리를 인하한 뒤 기준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QCP는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일본 엔화가 새로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미국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레이더들은 이런 환경이 위험 자산 가격을 더 높게 끌어올리고 비트코인의 ‘업토버(Uptober)’ 서사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토버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10월에 강세를 보이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다.

뉴욕 시간 21일 오전 9시 23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780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4%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간밤(아시아 시간대) 고점은 6만9462.74 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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